난 어릴 때부터 표준어가 아닌 말이 싫었다.
초등학교 때부터 '베게'가 아니라 '비게'라고 하는 것 같은 거 말이다.
아 거슬려 거슬려.
약간 음...
샌님이라고 할까...
거친 표현이나 남을 비방하는 과격한 말도 듣기에 거북하다.
그렇다고 뒷담화 안 하는 것도 아니면서. ㅎㅎㅎ
몇년 전부터는
'달달하다'라는 말이 싫다.
'달콤하다', '달다', '달짝지근하다' 등의 표현을 두고 '달달하다'라는 단어를 쓰는 건,
귀여운 척하는 거 같다.
특히 '달다구리'라는 표현 정말 싫다! 아으 아으
그냥 '단 거'라고 하면 안 되나?
으 거슬려
조금 다른 의미로
'짜증 나' 라는 것도 듣기 싫다.
나까지 짜증 날 거 같다.
별거 아닌 일로 화가 난 사람이 '짜증 나게 만드네' 같은 표현을 쓰면
뭘 그런 걸로 저렇게 화 내나 싶어서
무지 속 좁고 조급한 사람, 신경질적인 사람으로 보인다.
하지만 내가 싫어도
다들 사용하니까
내가 참아야지 뭐.
ㅎㅎㅎ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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